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23 [13:28]
배움과 돌봄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어울림 누리 옥터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 오이도 해양관광단지에 유일한 초등학교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옥터초등학교는 역사만큼이나 오이도를 비롯한 정왕동 지역 주민들의 애정이 가득한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교육방침을 통해 옥터초등학교 만의 특별한 교육진행으로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키우고 있는가 하면 주민들과의 연계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간시흥은 다시 활기를 찾아가는 옥터초등학교를 탐방하여 특집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     © 주간시흥


■ 옥터초등학교 연혁 및 제원은

▲ 학교연혁

1948년 10월 3일 군서국민학교 오이도 분교로 설치하여 1956년 오이도 분교장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1959년 오이도 국민학교로 개교했으며, 1960년 3월 옥터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해서 1960년 옥터초등학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8년 9월 현 신축교사로 이전했으며, 2005년에는 교육부 지정 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지정됐으며, 2013년에는 혁신학교 및 자율학교로 지정됐고, 2016년에는 다문화 중점학교 지정 운영 2017년 제 58회졸업식(남 31, 여 18)으로 그동안 총 2,310명이 학교를 졸업했다.

2017년에는 다문화 특별학급을 지정 운영했으며, 2017년 현재 2017년 09년 현재 제19대 정영란 교장이 취임했다. 

 

▲     © 주간시흥


▲ 학교제원 

총학급수는 12017년 현재 7학급 편성(특수 1학급, 특별학급 1학급)되어 있으며, 16학급(특수1)이며 총 학생 수는 356으로 급당 인원은 22~27명이다. 

교장 1명, 교감 1명에 교사18명, 강사(전담교사) 3명 등 총 23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옥터초등학교의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수수꽃다리.라일락이다.

 

▲     © 주간시흥


■ 옥터초등학교의 핵심적인 교육 방침은.

배움과 돌봄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어울림누리 옥터초’는 바른 인성과 큰 꿈을 가진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이라는 교육 방침을 기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존중하는 문화 조성 자율적인 학생, 육성감성으로 지도하는 학교로 발전되고 있다. 

▲ 자(율)·존(중)·감(성) 프로젝트로 인권친화적 학교 만들기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다문화, 결손 가정들이 다수 포함되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낮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 및 성취욕구, 학업성취도가 낮으며심리․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 등 필요한 여건을 감안하여 학생들에게 배움, 돌봄, 어울림, 꿈자람 교육을 실시하여 학습동기와 성취 욕구를 고취시키고,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 배움누리 프로그램 운영

- 물리적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한 기초학력향상을 위해기초학력지도 시수를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습지속력을 극대화시키고,개별 맞춤시간을 운영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학습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심리적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한 기초학력향상을 위해교사가 직접 만든 간식을 준비하거나 교사와 학생간 온-오프라인에서 생활이야기를 나누면서 교사-학생, 업무담당교사-학생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꿈자람 게시판을 만들어 학생들이 하루목표 또는 자신의 꿈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하며,6학년 학생들이 2학년 학생들을 가르쳐주는 6-2 멘토링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 돌봄누리 프로그램 운영

- 존중과 배려 속에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 친화적 학교 구현을 위해또래상담을 통해 또래 활동을 강화하고 또래상담자가 각 학급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고민과 문제 등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 학생간의 배려와 존중감이 높아지고 있다.

- 점심시간을 이용한 저학년의 다양한 민속놀이 활동, 고학년의 스포츠 활동이 중심이 되는 친구사랑 동아리 운영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비폭력대화 수업을 운영하여 학급경영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 간에 존중과 수용의 대화 훈련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하고,사랑의 우체통을 운영하여 친구사랑주간(연2회)에는 학생-학생 간, 학생-교사 간 칭찬과 감사의 마음 나누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장애 요인 및 극복을 위해학습 및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지원으로 자존감과 학습동기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전교생의 인성, 정서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강화, 다양한 상담 치유프로그램 투입, 2017 인권친화적 학교생활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가꾸는 텃밭 가꾸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어울림누리(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 외국인 학생, 중도입국 자녀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다문화 특별학급 전용 교실 확보(1실), 표준 한국어를 비롯한 맞춤 한국어, 한글 교재 등의 학습 자료를 구비하고, 모국어 교육을 위한 도서 등의 학습 자료와 교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 한국어 교육 전공 다문화 특별학급 담임교사(초등교원 1명 배치), 다문화 언어 강사(베트남어) 1명 채용, 2학기 한국어 강사(1명) 등 3명의 다문화 특별학급 운영 인력을 확보, 외국인 학생과 중도입국 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주 10시간 내외의 한국어 교육 이외에 방과 후 한국어 교실(주 10시간)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어울려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다문화언어강사가 전 학급 2차시~10차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여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다양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옥터한마당축제(운동회)를 통해 개회식 베트남어 통역 진행, 다문화 요소가 반영된 학년 장애물 달리기 운영, 과학체험 한마당, 다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 관련 요소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천체관측교실, 어울림 보드게임 교실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어울려 활동하고 있다.

 

▲ 꿈누리 프로그램운영

- 문화적 혜택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예술꿈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1, 5학년: 무용, 2학년: 오카리나, 3학년: 전통무용, 4학년: 사물놀이, 6학년: 뮤지컬)

- 정서함양을 위한 윈드오케스트라 수업을 진행하여 새로운 악기를 배우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오이도 지역사회 주민, 학부모, 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빛깔 있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문화적인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아침맞이 작은 음악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즐거운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 주간시흥


■ 교장선생님 인터뷰(질문 내용)

▲ 옥터초등학교 학교 운영 방침은

▶ 우리 학교 아동들의 특성이 타 지역에 비하면 비교적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어울려 있고 부모가 생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가는 학교 운영 방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서로가 이해하고 도와주는 학생중심의 어울려 가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

 

▲ 옥터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여 추진하고 계신 사업들을 소개해 주신다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으나 학교의 여건상 한계가 있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있어 혁신학교에 맞추어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해가고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아이들을 케어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어려움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나 이에 비해 아이들은 매우 맑고 밝은 편이다.

그래서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8년도도 어울림이 있는 학교로 방침을 잡고 혁신학교로서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하고, 지원을 받아 우선 기초학습을 끌어올리고 마음에 상처 있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     © 주간시흥


▲ 옥터초등학교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며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인지.

학교의 장점은 아이들 입장으로 볼 때 다문화 가정이 많아 외국어나 외국인들에 대한 거부감이 적으며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학교의 지리적 위치가 앞에 서해바다가 놓여 있으며 외국으로 뻗어 나가는 기운을 얻을 수 있는 학교이다.

부모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보니 오히려 마음껏 뛰어놀며 자신들의 정서적 인성을 키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체육활동 등이 타 학교에 비해 우수하다.

특히 학생이 작은 학교로 체육 코치가 지원되지 않는 학교이지만 육상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아이들의 끼가 많다.

학교 교사들의 입장을 보면 교사들의 연령층이 낮아 선생님들의 하려고 하는 활력이 높은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학교 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이 조금 있는데 이들을 상담해주고 치유해줄 수 있는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등이 필요해 건의해서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주차 공간을 비롯해 교통문제로 외부인들이 주차를 아무 데나 해서 학생들의 학교 진입로와 통학로에 방해가 되는 점 등은 안타깝다. 

 

▲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주민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학부모들이 여건상 참여는 못해도 관심은 매우 높아 감사하고, 특히 아빠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교사들의 열정적인 교육활동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곳에 주민들은 대부분 학부모로 주민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이 매우 많고 행사 등에 적극적인 참여 감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