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13 [13:26]
세무법인 파트너
김석 대표세무사 인터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시흥시에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한 이후 21년간 세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법인 파트너의 김석 대표세무사를 만났다.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소탈한 웃음과 편안함을 주는 배려로 장시간의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다. 김석 세무사는 광명세무서 국세심사위원, 시흥세무서 고충처리위원 및 국세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시흥지역세무사회 회장으로 90여명의 시흥지역세무사의 복지와 단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이재연(경영학박사): 1996년 시흥시에서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한 이후 현재까지 세무법인 파트너의 대표 세무사와 시흥세무사회 회장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흥세무사회의 구성과 주요 활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김석 대표세무사: 시흥지역세무사회는 1명의 회장과 2명의 간사, 7명의 운영위원이 90명의 시흥지역세무사의 복지와 단합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시흥세무서에서 주최하는 일 년에 4번의 신고안내(부가가치세 2번, 법인세1번, 종합소득세 1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둘째, 세법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강사를 초청해 일 년에 3번의 직원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직원의 정서함양을 꾀하려 합니다. 셋째,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회 차원에서 매년 기부하고 있습니다. 넷째,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골프 등의 모임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회원의 경조사 시 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 이재연(경영학박사): 세무법인을 운영하면서 시흥세무사회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닐 듯합니다. 세무법인의 대표 세무사로서 소속 직원이나 고객에게 강조하고 있는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요?

▲ 김석 대표세무사: 제일 중요한 것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면 직원이나 고객 모두가 좋겠지만 가끔 상식에 벗어난 모습을 보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 외 평소에 직원들에게 전문지식을 향상시켜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항상 친절하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할 것을 당부합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생활할 것을 조언하기도 합니다. 고객에게는 세법에 따라 원칙대로 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좋은 세무사를 선택하여 수시로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재연(경영학박사): 중소기업의 대표들을 만나 대화하다 보면 가업승계(가족)를 생각하고 있는 경영자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 및 증여세 등의 조세부담을 줄이는 세무전략이 있는지요? 가업승계로 고민하고 있을지 모르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유용한 팁이 될 듯합니다.

▲ 김석 대표세무사: 가업승계에 대한 상속세, 증여세 전략은 크게 첫째,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둘째,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셋째로 가업상속공제제도가 있습니다. 각제도가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업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전략을 달리 해야 하고 치밀해야 한다고 봅니다.

▶ 이재연(경영학박사): 세무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신고 확인제도와 장단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김석 대표세무사: 성실신고확인제도란 수입금액이 업종별로 일정규모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세무사에게 의무적으로 확인받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개인사업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 이재연(경영학박사): 장단점이 있으니 전문세무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세무지식이 부족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오늘처럼 자세한 설명과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김석 대표세무사: 편안한 마음으로 언제든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무법인 파트너 위치: 시흥세무서 앞, 정왕동 1608

▲     © 주간시흥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100년 기업을 그리고 있지만 다 그렇게 되진 않았음을 우리는 기업현장에서 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규모나 업의 특성과 관련 없이 남과 다른 앞선 경영철학과 방법으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인과 기업을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기업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 경영학박사 이재연 lnabiz@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