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5/05 [09:14]
기호 9번 이재오 대통령 후보 시흥시 유세 벌여
임기 1년 개헌 대통령 ‘개헌 통해 제도 바꾸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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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늘 푸른 한국당 이재오 후보가 대선 후보로는 처음으로 시흥시를 방문하여 자신의 공약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흥시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오 후보는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문제가 됐는데 이는 어항에 물이 나쁜데 고기만 바꾼다고 고기가 살 수 있겠냐.”라고 비유하며 어항에 썩은 물을 갈아야 고기가 산다. 현재의 제도로는 어느 대통령으로 바뀌어도 나라가 바꿔질 수 없다.”라고 강조하고 1년 의 대통령으로 개헌을 이뤄내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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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 오후 430분경 정왕역에 도착한 늘 푸른 한국당 대통령 이재오 후보는 당직자들과 함께 정왕역 광장과 정왕역 대합실에 들어가 전철을 이용하는 젊은 대학생 및 시민들에게 명함을 전하고 악수를 나누며 이재오 대통령 후보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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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시민의 자전거를 빌려 타고 역사 광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색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연단에 오른 이재오 후보는 많은 후보들이 후보 홍보물을 만드는데 백억 씩 사용하고 있으며 비용은 선거 후에 시민들이 피땀으로 낸 혈세로 되돌려 받는다.”라며 이런 식의 정치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어항의 썩은 물의 물을 바꾸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오 후보는 자신의 공약으로 가장 먼저 헌법을 바꿔 대통령의 권한을 분권 하여 대통령은 외교만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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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0만 도시 50여 개로 만들어 행정구역을 개편해서 지방분권을 실현 중앙이 갖고 있는 권력, 예산, 교육, 제정, 행정 등을 지방으로 나누어 지방에서 교육을 비롯해 모든 행정을 100만 인구에 맞추어 운영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재오 후보는 현재의 선거제도를 바꾸겠다.”라고 공약하고 현재의 선거제도는 갈등과 분쟁을 조장하는 제도이다.”라고 주장하며 대통령,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거의 매년 선거를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예산낭비는 물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모든 선거를 4년에 한 번씩 한꺼번에 하도록 하고 국회의원은 중선거구제로 바꾸어 한 선거구에 4명씩 뽑는 200명으로 줄이며 기초선거는 모두 없애면 1100조 가량의 예산을 국민을 위해 쓸 수 있다절약된 예산 중 30조는 노인들을 위해 쓰고, 30조는 고등학교 졸업한 청년들을 위해 쓰는 등 국민들을 위해 고루 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공약했다.

특히 대통령이 1년에 18백억 원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통령의 업무를 분권하고 집무실을 줄이고 경호 예산을 줄여 15백억 원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15백억 원이면 200만 원 봉급의 젊은 일자리 6천여 개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대통령이 기업에 돈을 끌어내는 등 최순실 농정 사태가 발생됐는데 본인은 죄를 받으면 되지만 나라는 이게 무엇이냐, 또 국민의 자존심은 무엇이냐.”라고 지적하고 정치인들이 돈을 쓰는 것을 보면 겁이 날 정도이다.”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후보는 우리나라는 국회의원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자기 당에 대통령이 문제가 됐다면 국회의원들은 사표를 내고 대통령 후보도 내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고 이번 선거에서도 국회의원들은 다음 국회의원을 위해 자리를 위해 옮겨가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이재오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의 수를 200명으로 줄여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발목을 잡을 국회의원이 없는 정당만이 가능할 수 있다.”라며 국회의원이 없는 정당인 늘 푸른 한국당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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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지방 행정구역을 바꾸며, 선거제도를 바꾸어 국회의원을 200명으로 줄이겠다는 등 핵심 공약들을 밝힌 늘 푸른 한국당의 이재오 후보는 그릇에 있는 물을 바꾸어야 만이 나라가 잘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1년 임기의 개헌 대통령으로 임기 내에 개헌을 이뤄낼 수 있는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대통령 후보로는 시흥시에 첫 방문자인 늘 푸른 한국당 이재오 후보는 1시간 가까이 정왕역 광장에서 시흥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자신의 지지를 당부하며 손을 흔들며 다음 유세 예정지인 부평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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