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3/24 [10:23]
시흥시니어클럽 시장형 일자리 창출 눈길
“고령자친화기업 (주)찬이랑밥이랑”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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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니어클럽에서 노인들의 시장형 일자리 “고령자친화기업 (주)찬이랑밥이랑” 개소식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니어클럽 은 지난 3월 23일 시흥시 군자로 377-2의 식품제조시설을 갖춘 신축 건물에서는 고령자친화기업 (주)찬이랑밥이랑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주)찬이랑밥이랑의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창기부터 8년 동안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박찬호, 이영자 어르신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고령자친화기업을 설립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시간을 절약하기위해 도시락 미팅을 자주 한다고

▲     © 주간시흥


소개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단골로 이용해 온 찬이랑밥이랑이 어르신 일자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빠른 시일 내에 도움을 주는 것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안에 직접적인 해결책과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부인 조미선씨는 “찬이랑밥이랑은 시흥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라며 축하했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서희동 차장, 경기도노인 일자리지원센터 유덕규 센터장, 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 권치영 지회장 등은 “정부 정책에 의한 공공형 일자리가 아닌 시장형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소득의 보충적 지원으로 일자리 수행기관의 중추적 중심 역할을 해온 시흥시니어클럽 다운 성과이다.”라며 축하하고 일자리 평가 관련 최다 수상 기관으로서 한국시니어클럽의 효시이며, 고유사업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니어클럽의 관장이자 (주)찬이랑밥이랑 대표인 이순남 대표이사는 “고령자친화기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오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지금도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예산, 일자리, 작업장 임대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여러분들이 있어 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고 “위생안전을 제일로 하는 (주)찬이랑밥이랑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 주간시흥

 

이자리에서는 (주)찬이랑밥이랑이 노인일자리 사업단에서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설립되기까지 사업추진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어르신들의 맛과 정성, 자부심을 담은 음식으로 점심식사 자리를 가졌다.

(주)찬이랑밥이랑은 작년 12월에 법인 설립과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나 식품제조시설과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완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운영을 늦추어왔는데 이번 개소식과 맞물려 예비군 도시락 제조 납품 업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아 더욱 축하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1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밑반찬 제조 판매 사업단 찬이랑밥이랑은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사업 확대로 2015년에는 찬이랑밥이랑 2호점을 개점했다. 이어 시흥시 지원 일하는 여성 밑반찬제공사업,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돌봄교실 단체 급식, 고등학교 기숙사 단체 급식 등을 위탁 운영하고 기업체 직원 중식 제공과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며 각종 행사 뷔페, 단체 도시락, 매장 내 밑반찬 판매를 통해 연매출 3억 이상을 달성하여 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또한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하여 민간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3억원, 시흥시에서 대응투자금 6천만원을 지원 받아 2016년 10월, 고령자친화기업 (주)찬이랑밥이랑으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주)찬이랑밥이랑은 고령자친화기업으로서의 앞으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한계를 보완한 대안적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설계하는 데 매뉴얼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문 문의 전화 : 311-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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