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3/18 [07:33]
시흥시 추가경정 예산 1조 7천 622억 원
당초보다 1,560억 원 증가, 시의회 22일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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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16일 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예산보다 1,560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1,527억 원, 기타 특별회계 10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24억 원이 증가해 본예산 대비 총 1,560억 원이 증가한 17622억 원의 예산규모로 제출했다.

2017년도 일반회계는 70만 대도시 기반시설 투자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시민 수혜를 앞당기기 위해 54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추가 확보한 국도비 및 상급기관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상사업비 등)를 반영하여 600억 원의 재원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과 기반시설 관리비 등 도시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수요들을 반영하였으며, 금년도 신속집행과 시민들의 편의도모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분야 343억 원, 사회복지분야는 누리과정을 포함하여 26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33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 251억 원, 산업 중소기업분야에 88억 원, 교육분야 81억 원이 증액되었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에는 사회복지를 포함한 분야별 공공적인 민간위탁 또는 지방보조사업과 관련하여 공공형 일자리의 인건비 인상분을 반영하여 현실적인 인건비 수준과 상급기관에서 권고하는 수준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반영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본예산에 이어 추경예산 편성 시에도 청년 심의관제를 운영하여 공개적인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는 공급자적인 시각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림살이하기 위한 시도로 전국 최초로 민간인과 함께하는 공개적인 예산 심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도시발전을 위한 준비를 위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투자를 함과 동시에 공공보육 및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차 추경예산 심의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시흥시의회 제245회 임시회의에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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