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8/12 [15:56]
한국나노기술원, 특성화고 나노융합기술인력 육성
도내 12개 특성화고 3학년 대상 나노융합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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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은 122016년도 상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등에 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한 기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지원한다.

 

수료식에는 참여고교 교사,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성적이 우수한 수원삼일공업고등학교 공한나 양을 비롯한 6명의 학생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도교육감상, 한국나노기술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에 수료하는 학생 대부분이 수료 전 도내 중소, 중견기업 등에 조기 취업이 확정되었거나, 취업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오늘 수료하는 학생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70여 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했으며, 참여학생 90% 이상이 도내 관련기업에 취업했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2016년도 하반기 교육생 30(17개 학교)을 선발하고,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기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 및 반도체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고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대훈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양질의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학생들에게 진로선택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에 조현익(군자공고) 학생은 도교육감상(모범교육생)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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