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29 [13:09]
시흥시 중심부에 위치한 행정기관의 도시 연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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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 연성동은 조선초기 문신이자 농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전당의 붉은 연꽃     열매를 가져와 관곡지(하중동 208번지 소재)에 처음 재배하여 널리 퍼지자 세조가     안산군의 이름을 연성군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시흥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시청, 등기소 등 각종 행정기관이 입주한 행정의 중심지이며, 현재 장현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소사원시간 전철사업 등의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음. 주민의 95%이상이 아파트라는 동일한 거주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거주민의 대부분이 젊은 세대이다.

 

▲     © 주간시흥


*연성동 현황 - 연혁, 학교, 교통, 면적, 인구, 세대 등
 - 연혁
   1991. 1. 15 연성출장소 개소(하상,하중,장곡,장현,광석,능곡,화정)
   1991. 9. 1  연성동으로 승격
   2010. 9. 20 연성동 분동(연성동, 능곡동)
   2014. 3. 1  연성동 분동(연성동, 장곡동)
 - 학교
    ○ 연성초등학교, 하중초등학교
    ○ 연성중학교
    ○ 시흥고등학교  
 - 인구 : 25,163명(8,546세대)
    ○ 도시지역 : 24,924명(8,450세대)
    ○ 개발제한구역 : 239명(96세대)
 - 면적 : 13.6㎢(시의 10.1%)
    ○ 도 시 지 역  : 3.7㎢(27.2%)
    ○ 개발제한구역 : 9.9㎢(72.8%)
 - 관곡지
   관곡지는 조선 전기의 관료이자 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세조9년(1463년) 사신으로
   중국 남경을 다녀오면서 그 곳의 전당지에서 당시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재배되지
   않았던 전당연의 씨앗을 갖고 들어와 우리나라 최초로 시험재배에 성공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향토유적 : 제8호
   향토유적 지정일 : 1986년3월
   소재지 : 시흥시 하중동
  - 시흥연꽃테마파크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 위하여 관곡지 주변과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주변 18ha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배단지
   주위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연꽃은 7월 초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7월 말경에 절정을 이루며, 10월 초순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     © 주간시흥

 

 - 연성벚꽃축제
   2016년 4월 17일 주민들로 구성된 연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연성 벚꽃축제를 개최하였다. 동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연성벚꽃 축제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볼거리, 먹거리로 연성동 주민들이 함께한 뜻 깊은 행사였다. 주민들로 구성된 13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고, 연성권내 256명의 초등학생들이 축제에 맞춰 그린 그림전시로 아기자기한 볼거리 제공과 원두막에서 진행된 동아리팀의 버스킹 공연은 색다른 느낌의 공연이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앞 행사장 도로를 통제함으로써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이는 행사였다


*주민자치위원회

▲     © 주간시흥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양복근 위원장을 대표로 홍보기획분과, 교육문화분과 및 환경복지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으로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3년 5월,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갯골생태공원 내 약쑥 종(種) 생태복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약쑥 종(種) 생태복원사업은 과거 갯골생태공원에 지천으로 군집을 이루고 있던 토종약쑥이 거의 멸종상태에 이르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사업으로 수많은 벤치마킹과 재배경험 및 연구를 기반으로 2016년 현재, 다양한 상품개발과 건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기획ㆍ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마을기업 자립기반 구축과 지역주민의 복지 확대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양복근 위원장은 시흥갯골약쑥을 시흥시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또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성동의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주민자취위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노인회
대한노인회 시흥지부 연성동분회(분회장 윤영웅) 경로당은 13개소로 이루어져 약 900명의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별 정기적인 청소활동과 지역주민과 전통음식 나누기등을 통해 젊은세대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돼 주고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통장협의회
 동주민센터와 가장 밀접하게 연계하며, 행정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동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연성동통장협의회는 강문원 통장협의회장외 19통 통장님이 위촉되어 있다.


 행정업무의 최일선에서 민방위통지서 배부, 주민등록일제정리 사실조사,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주민센터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는 등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체육회
 김인환 체육회장의 연성동 체육회는 지난 2015년 가을, 주민 일천여명이 참가한 연성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어린 아이와 어른, 그리고 고령의 어르신들까지도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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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해 1월 1일이면, 시청 앞마당에서 떡국나눔행사를 운영한다. 신년 해맞이를 하고 내려온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안부인사와 덕담을 담아 나누며 연성동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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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위원회
 이병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연성동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자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과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늘 앞장서왔다. 회원들과 함께 연성초등학교부터 시흥고등학교까지 학생들 등굣길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6월에 김치를 담가 독거 어르신들에 전달하므로 써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봉사를 하며, 가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국밥 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연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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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지도자회
 연성동 새마을협의회는 소순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윤주 새마을부녀회장이 서로 협력하며, 연성동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쌀을 지원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무료 배식봉사, 어르신 국수대접 및 연성동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차 봉사를 실시하는 등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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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협의회
연성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정상권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연성동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유익한 환경조성 및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그 예로 연성동 곳곳에서의 지속적인 청소년 계도활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농사체험을 위한 고구마심기 활동,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화합을 위한 3:3길거리 농구대회 개최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정상권 협의회장은 앞으로 연성동을 청소년들이 가장 머무르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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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성동 자율방범대
황의두 자율방범대장, 권경숙 어머니자율방범대장이 이끄는 연성동 자율방범대의 밤은 고단하다. 하루도 거르는 날 없이 연성동의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종 대규모 행사시마다 차량통제와 안전요원 역할을 도맡아 함으로써, 각 단체행사는 물론 연성동의 동 행정에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맡고 있다.


퇴근 후의 소중한 휴식시간을 방범활동을 위해 헌납하게 한 원동력이 바로 자식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출발하였다고 하니, 참 감사하고 애틋할 수밖에 없다.


* 연성동 자원봉사센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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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2015년 5월 18일 연성동 자원봉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연성동에 열정의 자원봉사 보라돌이가 나타났다.


연성동 자원봉사센터 유경희 센터장과 위원들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만이 자원봉사의 전부가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친환경 수세미 및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를 직접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저소득 신입생 교복비를 지원하였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네일케어 및 얼굴팩 마사지를 하면서 핵가족화 시대에 1-3세대가 소통의 통로가 되었다.


언제 어디서든 보라색 조끼를 입은 연성동 보라돌이가 보인다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들에게 파이팅!!!의 격려와 함께 보라색 바람을 일으켜 주기를 바란다.

 

*주민참여예산지역위원회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실제로 참여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의 예산 중 일부를 주민들이 직접 편성하고 집행하는 제도로 주민자치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장문석 주민참여예산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주민투표를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직접 참여가 이루진 사업 8개를 2016년 연성동 예산에 편성할 수 있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일을 결정하고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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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시흥  연성동장 박주하

2013년 1월 4일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연성동장으로 발령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3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각 단체장과 협력하여 주민이 행복한 연성동, 주민화합의 연성동을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연성동 주민들 또한 마을학교, 축제, 문화 등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주민 스스로 나누고 즐기고 가꾸어 행복한 마을, 보람 있는 삶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어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은 “삭막하다”라는 편견을 없애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여러분 및 각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여 연성동이 더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연성동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각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변함없는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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