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15 [15:48]
시흥시비전아카데미 54차 강의 열려
한일개발(주) 김명호 대표이사 강사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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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사람의 이해에서 시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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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원장 정재원)는 지난 11일 제54차 7월 강의를 열고 한일개발(주) 김명호 대표이사를 초청 강사로 초대하여 강연을 펼쳤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2중소기업관 4층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는 김명호 대표이사의 “사람과 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흥시비전아카데미 정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은 박대일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 자리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위해 강의에 참여한 신입회원들을 소개했다.


강사로 나선 김명호 대표는 ‘경영은 사람의 이해에서 비롯된다.“라고 간결하게 결론지은 일본 경영의 1세대라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께의 명언을 소개했다.


또한, "해봤나?"라는 질문으로 직접 해보는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현대가의 제1세대 경영자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명언을 소개하며 강의는 시작됐다.


경영은 사람과의 관계로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 김명호 대표는 “CEO는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행복하게 해주어야 사람이 찾아온다.”며 “경영인들은 꿈을 가져야 예측한대로 이루어진다.”라며 강한 자신감의 신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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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 표정을 보면 다 알게 되어있다며 얼굴 표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얼굴의 한 개 구조를 갖은 입은 억제해야 하며 두 개 기구를 갖은 눈과 귀 등은 활용을 많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EO는 전 직원들의 생각보다 커야 한다.”고 강조한 김명호 대표는 CEO는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순환되는 것을 잘 활용하며 시간의 자원화, 비용화 개념을 확실히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소한 일 단가와 분 단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이고, 자금에 대해서는 이자의 개념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로부터 일일 결산을 받아야 하며 중요한 것 순으로 보고 받아야 한다.”며 일의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CEO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방향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3, 6, 9 네트워크에 대해서 “3번 만나면 대충알고 6번 만나면 소통이 가능해지고 9번 만아면 가슴속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으며 2, 4, 8네트워크는 “2개를 얻으려면 4개를 주어야 하고 4개를 얻으려면 8개를 주어야 한다.”며 평소에 베풀어야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911법칙은 9번 잘해도 1번 잘못하면 안 되고 끝까지 잘 해야 한다는 것’이며 세상에서 ‘공짜가 가장 비싼 것’이고 ‘선의의 경쟁은 자신을 이기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홍수에 ‘牛生馬死 (홍수에 말은 죽고 소는 사는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장기적인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했다.


김명호 대표는 “돈을 벌려면 남에게 이익을 주어야 하며 정당한 기업 활동으로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급과잉시대를 극복하려면 차별화, 고객지향, 소비자 중심, 고객감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측정을 못하면 관리가 안 되고 관리를 못하면 절대 개선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나름대로의 측정 수단을 만들어 목표를 세우고 체크해야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모든 것이 노출되는 SNS 시대에  정도경영은 매우 중요하다”며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CEO자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변화에 적응’이 중요하고 ‘휘기가 곧 기회이다’라고 강조한 김 대표는 “경쟁상대는 주변 유사업체라는 컨셉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술자리를 끊을 줄 아는 용기도 필하다.”라며 술수를 부리지 않는 것이 고단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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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 있어서 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서는 연장자1명, 친구 3명, 연하 1명 정도의 맨토가 있으면 좋다고 제언했다.


이밖에도 CEO들이 필요한 요소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CEO들의 경영기법에 대해 열강해 회원들로 부터 공감을 얻어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강의를 마친 회원들은 정왕동 돈몰이로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며 정겨운 회원 간의 단합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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