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6/28 [22:45]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인재 육성의 장곡고등학교
21세기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장곡인 육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춘원 교장 교육철학

새 시대에 바른 인성을 가지고 협동하며 노력하는 근면인, 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실인,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창의인 육성을 위해 실천중심의 민주적 생활 교육 지도, 창의지성교육을 통한 학교 교육의 내실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이춘원 교장

 

▲장곡고등학교 개요

장곡고등학교는 2000.01.08.에 개교한 이래 총 3,7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6년 3월 현재 29학급 982명의 학생과 81명의 교직원이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서 세계로 웅비하는 장곡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바른 인성 교육을 통해 서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화해와 협력하는 문화인을 양성하고 자기 주도 학습능력 배양을 통해 기초·기본 학습능력 및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교훈은 ‘근면 · 성실 · 창의’이며 교목은 변치 않는 의지로 오랜 세월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장수, 굳셈, 지조”를 상징하는 소나무, 교화는 청렴과 절제와 신념을 상징하는 진달래이며, 교조는 장수와 부귀 그리고 고고함을 간직한 학이다.

▲     © 주간시흥

 

▲장곡고등학교 주요 교육활동 및 성과

▶혁신공감학교 운영

2015년부터 혁신공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교사 대토론회’를 실시하여 교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학교 비전 설정에 반영하고, 자율적으로 전교사가 참여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교사의 전문성을 개발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 주도의 자치회를 활성화하여 다양하고 내실 있는 학생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의 본질을 충분히 실천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네스코 학교 운영

장곡고등학교의 유네스코 학교는 ‘평화와 인권, 문화 간 학습, 지속가능발전교육, 범지구적 제’라는 4가지 주제를 전제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학교 안에는 토론 수업을 통해 자신감 향상하는 ‘뒤안길 프로그램’, 진로 독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독서여행’, 여러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해보면서 그 나라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다문화 체험 요리활동’ 등이다.

시흥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하여 갯골생태탐사 및 홍보물 제작, 갯골생태공원 해안 모니터링 활동을 하는 ‘Viva 갯골! 청소년 기자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나눔과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배움의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자 한다.

▲     © 주간시흥

 

▶과학영재학급 운영

과학 영재학급은 3월 초 선발하여 1년 동안 영재 학급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듣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봉사활동에 참가한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1년 동안 이에 대해 연구하고 그 내용을 발표하는 등 토론 및 실험 중심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창의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모둠 수업을 통해 협업능력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시흥시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 주간시흥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매년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양성평등 전통 성년례’ 행사는 매년 5월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학생은 관을 쓰고, 여학생은 비녀를 꼽는 등 전통 성년례 한복을 갖추어 입고, 성년례 의식을 체험 할 뿐만 아니라 다도, 절하는 법 등 우리나라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특색 있는 기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다.

▲     © 주간시흥

 

▶진로 프로그램 운영

장곡고등학교는 매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 ‘진로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도 7월에 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합리적인 진로선택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20여명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로 연 4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연수’를 개최하여 적성, 진로, 대학, 학과 등에 대한 고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 대상 대학별 입시설명회도 자주 개최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폭 넓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장곡고등학교의 진로상담실은 1년 내내 저녁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어, 원하는 학생은 누구든 전문진로상담교사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     © 주간시흥

 

▶학술 프로그램 운영

매년 ‘리포트 프로그램’과 ‘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하여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를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를 한다는 점에 있어 다른 학교의 연구와 차별화되고 있다.

각 분야별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연구하고 보고서 및 논문을 작성하여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교과, 비교과 내용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다.

▲     © 주간시흥

 

▶특성화된 방과후학교 운영

장곡고등학교는 일반계열 고등학교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교과 관련 방과후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색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한국사능력검정시험대비반, 생명과학실험반, 수능을 위한 영어듣기반, 면접대비 및 자기소개서반 등)을 개설,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향상 및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운동부 운영 - 검도부, 배드민턴부

검도부와 배드민턴부를 운영하고 있는 장곡고등학교에서는 체육특기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련 진로로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행복한 운동부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검도부는 3월에 있었던 3.1절 기념 검도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에 모두 우승을 자치하여 경기도에서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고교국가대표상비군에 3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다.

배드민턴부 또한 올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경기도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고교국가대표상비군으로 1명의 학생이 선발될 만큼 전국에서 훌륭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 주간시흥
▲     © 주간시흥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담긴 학교스포츠클럽이 5개 운영되고 있다. 남자축구클럽은 방과 후 활동과 함께 운영되며 교육장상 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축구클럽은 작년에 클럽이 시작되어 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 남자 농구클럽도 동아리활동과 연계하여 순수 아마추어의 즐거움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남자배드민턴클럽과 남자풋살클럽은 이번에 치러진 시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도대회에 진출하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학기에는 여자 배구클럽이 신설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학교생활을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주간시흥

 

▶클러스터 교육과정 운영

2016학년도부터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근학교에서는 사회교과의 심화과정인 ‘세계문제’ 과목을 개설하고, 장곡고등학교에서는 체육교과의 심화과정인 ‘스포츠경기체력’을 개설하여 2학년 체육과 진로 희망학생을 인근 학교와 공동으로 모집하여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승마, 클라이밍, 스케이트 등의 체험학습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     © 주간시흥

 

▶학생자치활동의 내실화 운영

장곡고등학교는 학생자치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회 활동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이 기획한 활동들이 진행될 수 있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친구사랑주간행사를 기획하여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페이스북과 반별 홍보를 하고 퀴즈맞히기, 캠페인 활동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활동들을 직접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주기적인 학생자치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의사항과 학교 문제에 대한 토론을 활발하게 벌이고, 학생자치회의 자체적인 토의를 통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학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주간시흥

 

▶마을축제(노루마을 축제) 운영

제 2회를 맞이하는 ‘노루마을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학생기획단과 지도교사가 마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마을축제를 통하여 마을 사람이 하나 되어 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마을임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특히, 장곡동 마을의 유일한 고등학교로서 마을축제의 학술제를 맡아 마을, 넓게는 시흥이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 주간시흥

 

▲장곡고등학교 학교 비전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처럼 장곡고등학교는 21세기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장곡인 육성 이라는 교육적 포부와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특기·적성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유네스코학교사업네트워크(Korea-UNESCO associated Schools Project Network)에 가입하여 국제이해교육 및 지속가능발전 교육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시민 육성을 위해 중국 유수의 교육기관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미래창조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 학술, 인권, 나눔 분야의 융합·창의지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미래 자기 분야에서 근면하고 성실하며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발판이 마련되어 있다.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장곡고등학교가 시흥의 명실상부 명문고로 우뚝 설 날을 기대해 본다.

김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