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25 [11:12]
상품가격이 폭락해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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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점장 손 정 한

 
2011년 4월 27일 KOSPI지수가 2,231.47P라는 고점을 달성한 것은 국내 기업의 비약적인 실적상승에 기인한 탓도 크지만, 한국 증시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외국자금이 한국의 증권시장에 투자를 많이 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2차 양적완화에 따른 달러의 유동성이 한국증시에 투입되었기 때문인데, 이런 달러의 가치하락은 비단 이머징마켓의 투자뿐만 아니라 원유 및 원자재의 광대한 투자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거품의 논쟁이 식어갈 무렵, 2011년 5월 상품가격 중 유가는 100$를 붕괴하며, 5월 3일부터 6일까지 4거래일간 14.39%하락하였으며, 더불어 은 가격은 5월 첫째주 30%가까이 폭락하며 상품가격 붕괴에 대한 신호탄을 날렸습니다.

상품가격의 하락이 달러가치의 상승을 부추기며, 2차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으며, 국내증시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아 매우 혼돈스러운 상태입니다.

최근 외국자금이 이머징 시장에서 선진국으로, 상품투자에서 채권으로 흐르는 형태는 단기적으로 불가피 해 보입니다. 하지만 2차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경제지표들의 호조가 지속된다면 달러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주식시장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2005년도 장세가 재현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05년은 달러가치의 상승과 더불어 IT, 자동차 중심의 소비재가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대외적인 변동성은 2005년도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투자에 더욱 유념하셔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차별화 장세는 지속되지만, 주가지수의 상승 또한 지속될 것 같습니다. 주도주의 지속적인 선도는 투자시기를 어렵게하고, 중?소형주의 상승추세 소외는 현재 가지신 종목의 매도를 어렵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경기의 순환 및 미국의 경제지표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종목선정이 힘드실 때에는 ETF 등의 인덱스펀드에 투자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 문의 : 부국증권(주)  시흥지점 ☎ 031-435-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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