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9/11 [12:55]
안선희 시흥시의회 의원 인터뷰
(특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안선희 시의원은 제8대 시흥시의회가 구성되면서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당선 시의회에 입성했다.

첫 상반기 의장단이 정단간의 마찰을 빚으면서 구성됐으며 안선희 초선 여성의원으로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약간은 부담스러웠을 자리임에도 꾸준한 자기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오면서 적극적인 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간시흥은 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선희 의원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인터뷰하여 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     © 주간시흥

 

1. 제8대 시흥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지나면서 느끼는 현재의 소감은.

초선 의원으로 시흥시민들을 위하여 일하는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었고, 부족하지만 진실성과 함께 저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습니다. 초창기 인권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면서 여기저기 동분서주 하였으나 조례 제정이 보류하는 것으로 되었을 때 비통함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무리 올곧은 뜻을 가지고 일을 해도 결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그래서 시흥시의 미래는 대다수 시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는 가치관을 실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을 하되, 좀 더 유연하게 일을 하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2. 여성 초선의원으로 입성하여 초선으로 전반기 운영위원장의 중책을 맡고 활동해온 1년 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자평하신다면.

의정활동은 오로지 대다수 시민을 위해야 하며, 주관적 편견에 빠지지 않고 공정하게 일을 하고자 노력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잘 견뎌내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3. 지난 1년 동안의 의정 활동 중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했던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 내용이 있다면.

시흥시의 많은 시민단체에서 기대했던 인권 조례를 발의했는데 몇몇 의원들에 의해 보류되었을 때 상처가 아픔으로 남아 있었다면, 이와 다르게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 시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음에도 결국에는 하나가 되어 ‘노동자 지원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을 매우 유의미한 의정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주간시흥

 

4.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에 신뢰를 받았고 시민단체 활동을 해온 경력 등을 통해 비례대표시의원으로 소신 있는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데 그동안 의원(운영위원장)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면 무엇인지요.

의정활동을 한 지 1년이 지나 되돌아보니 쉬웠던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타협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고, 조금 답답할 정도로 원칙을 중시하는 편이었기에 힘에 부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정왕동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일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2017년 12월경 정왕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했을 당시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과제는 ‘정왕역 역세권의 단절된 토지와 원,투룸 건물 등에 대한 개선책’으로 행복주택과 멋진 공원 등을 제시했고, 어둡고 비좁은 골목도 밝고 쾌적한 보행자 공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올해 5월 그 계획은 전혀 확정되지 않은 채 시유지인 ‘맨땅에 그린’에 어울림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안이 나왔기에 저는 시의원으로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아직도 정왕역세권의 도시재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쩌나 종종 걱정합니다.

  

▲     © 주간시흥


5. 의원 활동 중 다양한 분야에 관심 갖고 참여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특히 시흥시의 정왕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정부의 역할 및 추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혹시 아쉬움 또는 문제를 지적하실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되시는지.

시정부에 여러차례 요청한 것은 대다수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세우고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시민들은 매우 지혜로우며 많은 문제에 대하여 바람직한 해결책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왕동 도시재생사업은 대다수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시행정의 관점이나 정치인의 관점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려고 합니다.

정왕역 주변의 도로가 쾌적하고 곧게 잘 가꾸어지지 않은 것도, 단절된 토지가 어지럽게 남아있는 것도, 원.투룸의 난립도 사실은 과거 시행정부와 정치인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입니다.(정왕역이 들어선 지 불과 20여 년 밖에 안 되었는데, 도시재생을 해야 하는 것도 반성해야 할 점입니다) 정왕동의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고,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지양해야 합니다.

 

6. 현재 시의원으로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일들은 어떤 것이며 의원으로 역할을 계획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저는 우리 사회가 좀 더 투명해지고 민주적인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아울러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것이 생명이고, 인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꼭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듯이 시흥시의 모든 권리는 시흥시민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시민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민주시민의 역량을 기르는 일에 미약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 주간시흥


7. 시흥시 정부와 시 공직자, 시흥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진실은 침몰하지 않기에 시행정과 공직자는 사익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써야 하고, 시흥시민들께서는 깨어있는 시민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길 요청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에세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