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8/23 [08:08]
시흥시보건소,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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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건소
(소장 박명희)는 제19호 태풍 솔릭22일부터 24일까지 시흥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안과감염병 등이 집단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와 시민이 합동하여 풍수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이므로 시민 스스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집중호우나 홍수로 인해 범람한 물은 병원균과 화학물질에 오염될 수 있고 동물과 모기, 파리 등의 위생곤충과 접촉기회가 많아져 물과 음식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권고했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상시적인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2018년 하반기에도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수칙

1.홍수가 나서 집이 침수된 경우, 집에 남아 있는 음식물을 먹는 것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버리도록 합니다.

냉장고 또는 냉동고에 보관 되었던 음식

집에서 만든 저장음식

벗길 수 있는 뚜껑이 있는 병이나 항아리

이상한 냄새가 나는 음식

홍수에 휩쓸린 음식

쥐 또는 다른 동물과의 접촉이 의심되는 음식

출처가 불분명한 음식

 

2.

홍수 후에는 물이 병원균(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이나 화학물질에 오염될 수 있어 수돗물이나 우물물에 주의해야 합니다.

물은 85도에서 1분 이상 끓여서 식힌 다음에 사용합니다.

병에 포장된 물이나 생수를 마십니다.

안전한 물이 확보될 때까지 병에 포장된 물을 이용하여 요리, 청소, 양치를 합니다.

기름기가 보이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마시지 않습니다.

 

3.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를 자주 하며 물과 비누가 없는 경우에는 알콜(62% 이상)이 포함된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자주 닦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물을 먹기 전이나 손으로 얼굴을 만지기 전에는 항상 손을 씻도록 합니다.

홍수로 범람한 물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합니다.

상처난 피부에 홍수로 범람한 물이 접촉된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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