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11/26 [20:14]
코로나19 발생현황 중대본 정례브리핑(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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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18명(해외유입 4,5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6,950명(83.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8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5명(치명률 1.59%)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1.2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553

208

19

1

17

14

1

6

4

177

8

8

16

16

9

2

45

2

누계

27,814*

7,581*

614

7,126

1,175

572

427

133

73

5,999

546

187

749

211

332

1,596

441

52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11.2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추정)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

(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

아니아

검역단계

지역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30

1

11

6

8

4

0

12

18

14

16

누계

4,5041)2)

28

2,209

801

1,3111)

1371)

18

2,144

2,3601)

2,4222)

2,0822)

(0.6%)

(49.1%)

(17.8%)

(29.1%)

(3.0%)

(0.4%)

(47.6%)

(52.4%)

(53.8%)

(46.2%)

중국 중국 1(1),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1(1), 우즈베키스탄 1방글라데시 1(1), 인도 1(1), 인도네시아 4(2), 미얀마 2(2), 일본 1유럽 폴란드 1우크라이나 1(1), 스위스 1영국 1헝가리 1덴마크 1(1), 아메리카 미국 6(3), 캐나다 2(1), 아프리카 잠비아 1(1), 가봉 1(1), 가나 2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역학조사 결과 유입국가 대륙확인단계 누계 변경(11.24. 0시 기준아메리카 +1, 아프리카 +1, 지역사회 +2)

2) 역학조사 결과 국적 누계 변경(11.24. 0시 기준내국인 +3, 외국인 1)

 

 【확진자 관리 현황*(1.3일 이후 누계)】

구분

격리해제

격리 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

11.25.() 0시 기준

26,825

4,397

81

513

11.26.() 0시 기준

26,950

4,853

78

515

변동

(+)125

(+)456

(-)3

(+)2

* 11월 25일 0시부터 11월 26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1월 2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붙임 1의 “주요 집단 발생 현황” 참조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하여 11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6명*이다.
     * (구분) 수강생 49명(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2명, 가족 12, 동료 2명, 기타 1명
    ** (추정감염경로) 운동을 통해 수강생 간 전파 → 가족 및 지인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과 관련하여 11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 (구분) 동료 15명(지표환자 포함)

  서울 서초구 사우나Ⅱ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 (구분) 방문자 23명(지표환자 포함, +4), 가족 15명(+1), 지인 및 지인 가족 3명(+1), 동료 7명(+3)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이다.

구분

교인

교인 가족

교인 지인

교인 동료

전일*

106

80

12

9

5

금일

119(+13)

83(+3)

17(+5)

12(+3)

7(+2)

 
   * 기존 동대문구 고등학교에 있던 지표환자 및 가족 2명을 교회 교인으로 재분류
   ** 역학조사 결과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별도의 감염원에 의한 전파 가능성이 확인되어 집단 분리 및 관계 재분류
  경기 연천군 군부대와 관련하여 11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8명*이다.
   * (구분) 군인 68명(지표환자 포함)

 

  전북 군산시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11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지인 간 접촉 후 지인의 각 가족, 어린이집으로 추가 전파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구분

부산 강습 관련

울산 대회 관련

음악실

추가전파

참가자

추가전파

가족 및 지인

기타

가족 및 지인

기타

전일

47

27

8

5

6

1

-

금일

53(+6)

27

8

5

8(+2)

4(+3)

1(+1)

 
      (지역) 부산 38명, 울산 9명(+3), 경남 1명, 대구 2명(+1), 경북 1명(+1), 서울 1명, 제주 1명(+1)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하여 11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구분) 연수 참가자 29명(지표환자 포함 + 14), 가족 4명, 기타 1명 / (지역) 경남 33명, 제주 1명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과 관련하여 11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직원 3명, 방문자 8명, 가족 1명, 기타 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11월 13일 0시∼11월 26일 0시)의 확진자 발생 동향 및 방역관리 상황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울 36.7%, 경기 24.0%, 강원 5.7%, 인천 5.3%, 전남 4.0%, 경남 3.7%, 충남 3.6%, 광주 2.6%, 전북 2.2%, 경북 1.9%, 부산 1.7% 등 순으로 발생하여, 수도권뿐만 아니라 수도권 이외 많은 지역에서도 소규모 유행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다.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지역 집단발생 40.4%, 확진자 접촉 27.1%, 해외유입 및 관련 10.8%, 감염경로 조사 중 14.7%, 병원·요양병원 등 7.0% 순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전국적⋅동시다발적 집단 발생 양상 등 본격적인 세 번째 국내 유행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은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감염원이 나타나고 있고, 일상에서의 연쇄 감염도 확인되고 있으며, 감염경로도 음식점⋅학교⋅사우나⋅종교시설, 군부대 등 매우 다양하다.

   - 더구나 유행의 중심이 되는 연령층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연령으로 변화하였고, 이것은 방역 관리의 범위도 크게 확대되는 것을 의미하여 그 어느 때보다 방역 및 의료대응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역대책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 효과는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일례로 서울 구로구 소재 예스병원에서 확인된 확진자의 병원 내 접촉자 56명 중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동일 병동 입원환자 32명 및 기타 7명 중에서 입원환자 4명이 확진됐으나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의료진 17명은 모두 확진되지 않았다.

  또한 일상적 집단감염의 연쇄 전파도 분명히 발생하고 있어,사우나를 이용한 이용객 20명이 확진됐고 이후 확진자 중 1명이 이용한 휘트니스 클럽에서 2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연쇄 전파를 통한 확산도 뚜렷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사람 간 접촉을 줄여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국민적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 이에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장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으므로, 국민들께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모임⋅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였다.

   - 아울러, 조기에 검사를 받아 격리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접촉한 기간 동안 더 많은 사람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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