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7/31 [07:48]
황운하 파안대소 논란 "모임 간 것이지 뉴스보러간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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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파안대소 논란 "모임 간 것이지 뉴스보러간 것 아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대전 침수 피해 언론 보도 앞에서 파안대소 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대전 중구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논란에 해명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30일 오후 2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처럼회 회원과 박주민 이재정 ^^”이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 대표와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 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 황운하 의원이 최 대표 사무실로 추정되는 장소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엄지를 들어보이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그러나 당시 사진 속 TV 화면에는 대전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뉴스특보가 나오고 있었다. 당시 보도 화면에는 물이 차오른 도로와 함께 “대전 침수 아파트 1명 심정지…원촌교·만년교 홍수 경보”라는 자막도 나오고 있었다.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 의원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팩트를 교묘하게 억지로 짜 맞춰서 논란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사의 수준이 낮아 별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의원 모임에 간 것이지 TV뉴스를 보러 간 것이 아니다. 당시 TV에 물난리 뉴스가 나오는지도 몰랐다. (지역구에)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는 모든 모임 활동을 중단하고 표정은 항상 울고 있어야 하느냐. 그게 왜 물난리와 연결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경향신문 인터뷰에서는 “처럼회 모임에 갔는데 기념사진을 찍자고 웃어달라했다”며 “대전 물난리는 알았지만 웃어달라는데 안 웃어줄 수도 없는 거 아닌가. 당시엔 TV에 무슨 뉴스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회의를 했다. 그게 왜 물난리와 연결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행정수도 이전 토론회에 참석해야 했고, 상점가연합회 회장을 면담한 뒤 본회의 일정까지 마치고 대전에 내려온 것”이라며 “물난리가 있다해서 의정활동을 전면 취소하고 대전에 내려와야 되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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