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7/28 [13:40]
시흥의 봉사왕 이순자 씨 대통령상 수상 화제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도록 최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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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 봉사왕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있으며 시흥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이순자 대한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 부회장(60)이 지난 7월 15일 제9기 국민추천 포상 전수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38명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는 우리 사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국민참여 포상으로 추천 분야는 봉사‧기부, 인명구조, 환경보호, 국제구호, 역경극복, 사회화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수식에서 수상한 제9기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일 년간 국민이 추천한 742건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국민추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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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부회장은 “내가 좋아 시작한 봉사인데 영광스러운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나 오히려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고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가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도록 함께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순자 씨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23년 전 시흥으로 이사하면서 시흥시와 인연을 맺고 줄곧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왕성하게 참여하면서 지난 2014년도에는 시흥시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시흥시에서는 2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시흥시민들에게는 봉사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99년 3월 군자농협 고향 주부 모임을 통해 독거어르신 돌보미, 가사지원 활동, 농산물 직거래 판매 지원 활동 등을 해왔으며 2000년 4월부터는 우정회 회장으로 독거어르신 급식 및 생필품 지원 활동, 농촌 일손 지원 활동, 무료음식 배달 도우미, 사랑의 집 짓기(가평, 익산), 가평 꽃동네 지원 활동 등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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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부터는 시흥시자율방범대 정죽지대 봉사국장으로 범죄예방, 선도 활동, 환경보전 활동(유해광고물 제거, 환경정화, 캠페인)과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재난분과장으로 지역 행사도우미로 독거어르신 생필품 전달 활동은 물론 전국에 재난 상황이 발생 되면 재난재해 구호 활동(정선, 전주, 여주, 태안)을 통해 봉사를 생활로 살아온 인물로 현재 시흥적십자 재난대응 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순자 회장은 지난 2015년 주간시흥이 매년 분야별 우수시민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10회 시흥시 비전 시민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흥시 비전 시민 대상 수상자들로 구성하여 대상자들을 발굴 추천하고 선정을 해오고 있는 시흥비전포럼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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